[부고] 박용길 전 KNN 부회장 별세 외

입력2016.07.17 18:11 수정2016.07.18 04:33

▶박용길 前KNN부회장 별세, 보람 롯데홈쇼핑과장·우람 넥센타이어과장 부친상, 고유리 에어부산근무 시부상, 정유철 법무법인율촌변호사 장인상=16일 부산해운대백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1-711-4400

▶서차영 세종대예체능대학무용과교수 별세, 황윤중 산업은행차장·우중 신성솔라에너지대리 모친상, 박연정 싱가포르국립발레단 시모상=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17

▶김영택 SISA부사장·영화 중앙대교수 부친상=17일 중앙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40분 02-860-3500

▶김동호 한국교통대증평캠퍼스제4행정실장·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대변인 모친상=17일 강원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3-254-5611

▶노성철 삼우금속회장·성훈 연세암병원병원장 모친상=1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2227-7556

▶임대근 문화방송부장(前베를린특파원) 동생상=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3010-2252

▶박재우 한국표준협회미디어대표 장인상=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1588-1511

▶정진성 대전시교육청공보관실주무관 장모상=17일 충남참사랑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 041-956-4440, 010-7686-1216

▶김석호 KBS해설국장 장모상=15일 제주부민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7시 064-742-5000

▶서건창 프로야구넥센히어로즈선수 조모상=17일 광주나라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 062-67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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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서 무료 배포한 '푸바오 깃발' 중고시장에 등장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환송되던 날 에버랜드에서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깃발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최고 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에버랜드는 푸바오 깃발 2000개를 추가로 무료 배포할 방침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최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다음 달 5일까지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푸바오 깃발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밝혔다. 푸바오 깃발은 푸바오가 이달 3일 중국으로 가기 전 에버랜드에서 열린 환송 행사에서 에버랜드가 고객들에게 나눠준 제품이다. 푸바오를 배경으로 '너를 만난 건 기적이야. 고마워 푸바오'. '우리 다시 만나!' 등의 글귀가 적혀 있다. 당시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탄 차량을 향해 푸바오 팬들이 깃발을 흔들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했다.그러나 이 깃발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글들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판매자들이 깃발을 1만 원에서 20만 원에 이르기까지 고가에 내놨기 때문이다.에버랜드가 추가로 푸바오 깃발을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에버랜드 측은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나 개인 간 거래에 직접적인 제재를 가할 법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았다"라며 "푸바오 배웅에 대한 진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응원 깃발을 추가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푸바오가 중국으로 갔음에도 인기가 그칠 줄 모르자 이를 활용한 에버랜드의 굿즈 사업에도 청신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푸바오를 활용한 굿즈는 400여 종으로 330만 개가 팔렸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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