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함영주의 '통큰' 승진 인사

입력 2016-07-17 18:55:30 | 수정 2016-07-18 01:55:52 | 지면정보 2016-07-18 A14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이번주 수백명 승진
전산통합 성공…사기 진작
기사 이미지 보기
KEB하나은행이 지난해 9월 하나·외환은행 통합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승진 인사를 한다. 애초 영업점 통폐합 등으로 승진 인사가 적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이 사기 진작 등의 차원에서 승진자를 늘리기로 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이르면 오는 20일 수백명 규모의 과·차장급 승진 인사를 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통합 이후 아직 제대로 된 승진 인사를 하지 않았다. 올초 성과가 좋은 행원급 직원 6명을 특별 승진시킨 정도였다.

통합 이후 조직 안정이 우선이라는 이유에서다. 통합 전 옛 하나은행은 매년 한 차례, 옛 외환은행은 두 차례씩 직원 승진 인사를 했다. 이달 초 열린 올 하반기 영업추진회의에서도 KEB하나은행 경영진은 “올해 대규모 승진 인사가 어렵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런 상황이 반전된 것은 함 행장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다. 함 행장은 “영업점과 인력 구조 개편으로 힘든 건 사실이지만 수개월간 고생한 전산통합 작업을 보상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유·무형의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KEB하나은행 노동조합이 직원들의 복리후생 제도를 조정해야 한다는 경영진 의견에 일정 부분 공감대를 형성한 것도 이번 대규모 승진 인사의 배경이 됐다. 복리후생을 축소하면 연간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인건비 여력이 생긴다. KEB하나은행에는 아직 옛 하나·외환은행 노조가 각각 운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사·급여 체계와 복리후생 제도가 옛 하나·외환은행 직원 간 달리 적용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POLL

북한 김정은 체제의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증권

코스피 2,084.39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50% AP시스템 +5.88%
한국쉘석유 -1.68% 엔지켐생명... -0.62%
삼성전자 +2.11% 포티스 +12.19%
SK디앤디 -1.68% 영풍정밀 +2.21%
SK가스 -1.83% 에스엠 -1.99%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롯데쇼핑 -1.05%
현대차 -0.33%
SK하이닉스 -0.99%
현대모비스 +0.58%
POSCO -0.1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10%
제주반도체 +0.80%
포스링크 +1.89%
고영 -0.94%
에스에프에... -0.15%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한국전력 +6.03%
현대중공업 +2.41%
삼성전기 +0.84%
한전KPS +0.89%
엔씨소프트 +2.65%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AP시스템 +5.88%
이오테크닉... +4.82%
파라다이스 +2.46%
SK머티리얼... -0.33%
웹젠 +6.61%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