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토요일마다 해양 생태체험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연다.

해양생물 전문가인 아쿠아리스트가 초등학생들을 교육하는 ‘아쿠아리움 탐구교실’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열린다. 각종 해양생물과 육지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일 아쿠아리스트가 돼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동물 식구들도 돌볼 수 있다. 1인 3만원이며 입장권을 산 이용자는 50% 깎아준다. 연간이용권을 가진 사람은 1만원.

바다별해양단 3기도 모집한다. 선정된 단원은 아쿠아리스트 체험 등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현장견학을 통해 다양한 해양 및 육지생물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선착순 25명이며 27일~8월17일까지 매주 수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8만원이며 연간이용권 소지자는 4만원이다.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8일~8월18일 매주 목요일 4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시크릿 아쿠아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어류·포유류 탐구교실을 오가며 다양한 해양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