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 신한생명 사장은 15일 “가치경영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충남 천안연수원에서 주요 임원, 팀장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신한생명은 하반기 경영전략을 △고객과 시장 분석에 기반한 상품 서비스 전략 △비즈니스 효율화를 통한 차별적 경쟁력 확보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 등으로 정했다. 이 사장은 “상반기엔 보장성보험 점유율이 개선되는 등의 성과를 일궜다”며 “이에 안주하지 말고 하반기엔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가치경영은 고객가치를 제고하는 고객만족경영에서 시작한다”며 “모두가 의지를 갖고 현장 중심의 파트너십 경영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생명은 이날 새 브랜드 슬로건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보험’으로 정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