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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헝가리에서도 휘청…'앱 서비스' 연기

입력 2016-07-15 06:10:37 | 수정 2016-07-15 06: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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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업체 우버가 헝가리에서 오는 24일로 예정된 스마트폰 앱 서비스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

현지 언론은 우버 헝가리 책임자인 졸탄 페케트가 “정부와 계속 협상하고 있지만 언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며 “20개월 동안 실질적인 대화를 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고 14일(현지시간) 전했다.

헝가리는 우버 같은 차량 공유업체가 허가 없이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하는 법안을 지난달 통과시켰다. 차량이 허가 없이 대중 교통수단으로 운영되면 3년간 운행이 금지되고 운전자는 6개월 면허가 정지된다.

헝가리 교통 당국은 “혁신적인 서비스는 존중하지만 공정한 경쟁, 납세 의무를 지켜야 한다”며 “우버는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한 관련 규정을 어겼다”고 밝혔다. 우버 측은 운전기사들이 모두 세금을 내고 있으며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우버는 헝가리에서 2014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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