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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일본 첫 자율주행차 출시…5초 이상 운전대 놓으면 경보음

입력 2016-07-14 18:30:56 | 수정 2016-07-15 02:55:07 | 지면정보 2016-07-15 A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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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가 다음달 일본 최초로 자율주행차인 미니밴 ‘세레나’를 출시한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차선을 옮기지 않고 단일 차선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5초 이상 핸들을 잡지 않으면 경보음이 울린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닛산은 자율주행 기술인 ‘프로 파일럿’을 세레나에 탑재해 판매한다. 일본에서 단일차선 자율주행 기능이 있는 차량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율주행차 ‘세레나’는 앞유리 상단에 있는 카메라가 앞에 달리는 자동차와 차선을 감지해 전방 차량을 따라간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선 뒤 운전자가 핸들에 붙어 있는 ‘파일럿’ 버튼을 누르면 자동운전 모드로 전환된다. 제한 속도는 시속 30~100㎞,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프로 파일럿이 탑재된 신형 세레나 가격은 200만엔대 후반이 될 예정이다.

도쿄=서정환 특파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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