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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전벨트 미착용 경보음 전 좌석 확대

입력 2016-07-13 18:38:57 | 수정 2016-07-14 02:38:05 | 지면정보 2016-07-14 A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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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주행 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를 승용차 전 좌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뒷좌석 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사망하는 사고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내년 봄까지 도로운송차량법 안전기준을 개정해 자동차 제조업체에 경보장치 설치 범위를 확대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지금은 승용차 운전석만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다른 좌석의 경보장치 설치는 자동차 제조사의 판단에 맡기고 있다.

국토교통성은 안전기준을 개정한 뒤 자동차업계와 협의해 일정 기간 후 생산하는 승용차에 전 좌석 경보장치 설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작년 봄 국토교통성은 자동차의 국제기준을 정하는 국제회의에서 경보장치 설치 범위를 승용차는 뒷좌석을 포함한 전 좌석으로, 버스와 트럭은 운전석과 조수석으로 확대하는 것을 제안했다.

도쿄=서정환 특파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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