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브레이크 없는 가계빚…주택대출 500조

입력 2016-07-13 17:58:55 | 수정 2016-07-14 03:50:00 | 지면정보 2016-07-14 A16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6월 가계대출 6조6000억↑
심사 강화해도 증가세 여전
기사 이미지 보기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가계부채 급증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667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6000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 늘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8년 이후 6월 증가액 기준으로는 지난해(8조1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1월 2조1000억원 늘어난 뒤 매월 급증해 5월 6조7000억원 증가했다. 6월에도 6조6000억원 불어나며 증가세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4조8000억원 늘어나 잔액이 500조9000억원에 달했다. 주택담보대출이 500조원을 넘은 건 사상 처음이다. 초저금리 영향으로 지난달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정부는 가계 빚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 2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소득심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수도권에 적용했고, 5월부터 비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적용했다. 그럼에도 가계 빚이 급증한 것은 가이드라인 대상에 집단대출이 빠진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빚 부담을 진 가계가 소비를 줄이면서 경기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742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2000억원 줄었다. 기업이 분기 말 부채비율을 관리하기 위해 일시 상환에 나섰고 은행도 부실채권 등을 정리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POLL

대우조선해양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164.64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9% 툴젠 +8.38%
삼성전자 +0.48% 가온미디어 -0.42%
SK디앤디 +1.21% 컴투스 +0.34%
SK가스 -2.02% 디엔에이링... -29.93%
POSCO -0.87% 와이솔 +0.32%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0.52%
SK하이닉스 -0.97%
LG화학 -0.83%
NAVER -0.46%
현대차 +1.60%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메디톡스 +3.16%
서울반도체 -1.14%
카카오 -0.95%
테스 +0.43%
CJ E&M -0.5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이노베이... +0.92%
효성 +1.50%
KT&G +0.41%
고려아연 +3.70%
롯데케미칼 +0.41%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웨이포트 +9.36%
에스에프에... +2.68%
인터플렉스 +3.65%
ISC +4.52%
웹젠 +0.68%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