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마이너스 금리에 펄펄 끓는 유럽 집값

입력 2016-07-12 18:34:16 | 수정 2016-07-13 03:36:44 | 지면정보 2016-07-13 A1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기업 대신 부동산에 돈 몰려
독일 주택신축 15년 만에 최대
기사 이미지 보기
예상하던 그대로였다. 유럽에 처음 마이너스 금리가 도입된 지 4년이 지난 2016년 7월. 한국경제신문이 현지에서 확인한 취재 키워드는 ‘부동산 과열’이었다. 연간 20만여건이던 독일의 신규 주택 허가 건수는 지난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30만건을 넘었다.

2012년 7월 비(非)유로존 국가인 덴마크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유럽중앙은행(ECB)까지 가세한 이후 유럽 대도시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뛰어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2008~2015년 스웨덴 부동산 누적 상승률은 41%에 달했다. 덴마크와 스위스도 같은 기간 각각 32%, 30% 올랐다. 독일에선 건설경기가 호황을 누리면서 지난해 신규 주택 허가 건수(30만9000건)가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1~4월)도 전년 동기 대비 31.2%가 늘어났다.

기업 투자는 여전히 부진하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사무실 공실률은 12.7%(올 4월)까지 치솟았다. 전년 동기보다 1.3%포인트 늘었다. 고령층 연금생활자들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제로’에 가까운 대출이자의 유혹에 집을 사들이고 있지만 가격에 ‘거품’이 끼어있다는 논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스톡홀름=박동휘/프랑크푸르트=김우섭 기자 donghuip@hankyung.com

POLL

대우조선해양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168.95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8% 넥센테크 +0.11%
SK디앤디 +1.30% 와이지엔터... +0.35%
NAVER +0.93% 로엔 +2.91%
SK가스 0.00% 엔지켐생명... 0.00%
삼성전자 -0.72% 툴젠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전자 +0.28%
한국전력 -2.67%
현대모비스 -2.17%
현대차 -0.61%
현대건설 -0.3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2.53%
메디톡스 +0.10%
안랩 +8.82%
카카오 -2.10%
컴투스 +1.67%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2%
SK하이닉스 +2.17%
현대백화점 +5.48%
LG화학 -0.17%
NAVER +0.9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3.05%
서울반도체 +2.40%
CJ오쇼핑 +4.82%
SK머티리얼... +0.06%
HB테크놀러... +6.2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