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명물버거 '쉐이크쉑', 오는 22일 국내 1호점 연다
뉴욕 명물버거로 알려진 ‘쉐이크쉑’ 국내 1호점이 오는 22일 강남에 문을 연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국내 1호점이 오는 22일 9호선 신논현역 인근 강남대로에 오픈한다고 12일 발표했다.

SPC그룹은 지난해 12월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과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부터 매장 오픈을 예고하는 공사장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며 개장을 준비해 왔다. 쉐이크쉑 강남점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쉑버거,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미국 현지 쉐이크쉑 맛을 그대로 재현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미국 유명 외식기업인 ‘유니언 호스피탤러티 그룹’의 회장인 대니 마이어가 2001년 미국 뉴욕의 메디슨스퀘어 공원의 공원 복구 기금 마련을 위해 시작한 버거 브랜드다. 이후 큰 인기를 끌며 현재는 영국, 중동, 러시아, 터키, 일본 등에 진출해 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