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한계돌파] 영국 바다에 풍력타워…씨에스 '세계정복' 날개

입력 2016-07-10 18:44:47 | 수정 2016-07-11 02:38:58 | 지면정보 2016-07-11 A1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아시아~북미~유럽
글로벌 생산망 구축
기사 이미지 보기
지난 7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조그만 항구도시 캠벨타운. 다소 쇠락한 산업단지에 전통 악기인 백파이프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국 풍력타워업체 씨에스윈드의 공장 기공식을 알리는 팡파르였다. 기공식장에는 지름 4m, 길이 20m가량의 거대한 풍력타워(풍력발전기를 떠받치는 원통형 기둥) 섹션들이 전시돼 있었다. 높이 80~120m의 풍력타워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것들이다.

이날 행사는 세계 1위 풍력타워업체(시장점유율 7%)인 씨에스윈드가 유럽 전역에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영국 진출과 동시에 최대 고객사인 독일 지멘스와 5년 장기 공급계약(3000억~4000억원대)을 맺기도 했다.

창업자 김성권 회장은 2006년 중국, 2010년 캐나다에 이어 세계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핵심축인 영국에 제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아시아~북미~유럽을 잇는 글로벌 경영축을 완성했다는 감회에 젖었다.

그는 “영국은 세계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 여세를 몰아 202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장사인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971억원이었다.

세계적 풍력발전기업체 베스타스에서 수석부사장을 지낸 크누트 한센 씨는 이날 기공식장에서 “김 회장은 어려움이 있어도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기업가정신의 소유자”라며 “씨에스윈드의 도전을 경이로운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캠벨타운=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POLL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72.79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80% JYP Ent. 0.00%
원림 0.00% 인성정보 -0.49%
태광산업 -0.61% 원익큐브 -0.19%
SK가스 -1.75% 동운아나텍 +1.79%
SK디앤디 -1.21% 툴젠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에스디... +0.75%
현대차 -1.30%
삼성물산 +0.81%
POSCO +3.73%
LG화학 -0.3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79%
지엔코 -9.84%
CJ E&M +10.80%
클리오 -0.62%
광림 -7.05%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엔씨소프트 +4.71%
LG전자 +1.49%
OCI +1.46%
삼성전기 -0.76%
미래에셋대... -1.69%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메디톡스 +0.17%
코스메카코... +2.02%
솔브레인 +2.36%
이녹스 +0.91%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