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사드 배치 반발수위 높이는 중국·러시아

입력 2016-07-10 17:51:18 | 수정 2016-07-11 02:22:58 | 지면정보 2016-07-11 A4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중국 언론 "한국 기업 제재해야"
러 "미사일부대 극동 배치"
한·미 양국이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결정한 데 대해 중국과 러시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중·러 양국 군사당국은 사드 배치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적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중국 관영 언론은 사드 배치와 관련된 한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주문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양위진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해 “한·미 양국의 관련 행위를 긴밀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국가의 전략적 안전과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대변인은 ‘필요한 조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장거리 미사일의 전진 배치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러시아는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상원 국방위원회는 “사정거리가 한국 내 미군 사드 기지까지 이르는 미사일 부대를 극동지역에 배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은 사드 배치가 북한 핵미사일을 겨냥한 것이라는 한·미 양국의 설명을 일축했다. 스리랑카 콜롬보를 방문 중인 왕 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드 배치는 한반도의 방어 수요를 훨씬 초월하는 것”이라며 “사드 배치 배후에 있는 (미국의) 진정한 의도를 의심하는 것은 완전히 일리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 언론에선 사드 배치와 관련한 한국 정치인과 기업을 제재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사드 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한국 정부 관계자·기관과 관련 한국 기업은 중국 왕래와 경제 교류를 차단하고, (해당 기업) 제품의 중국 수입도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이징=김동윤 특파원 oasis93@hankyung.com

POLL

샐러리맨·자영업자 연금저축 이중과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207.78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56% 케이맥 +4.04%
삼성전자 +2.74% 서진시스템 +0.49%
SK디앤디 -1.44% 시노펙스 0.00%
SK가스 -1.27% 에프엔씨애... -4.91%
에이블씨엔... 0.00% 와이제이엠... -5.01%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2.92%
롯데칠성 -5.95%
한국항공우... -2.00%
삼성전기 +1.23%
한국전력 -1.42%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실리콘웍스 +0.68%
서울반도체 -0.78%
휴젤 +3.43%
안랩 0.00%
메디톡스 +0.33%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롯데쇼핑 +5.30%
삼성전기 +3.26%
현대차 -2.65%
한화테크윈 +3.51%
한국항공우... +3.67%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휴젤 +5.80%
나스미디어 +6.47%
게임빌 +6.14%
원익IPS 0.00%
파라다이스 -0.6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