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펠레(75)가 일본계 여성과 비공개로 결혼했다.

9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펠레는 이날 상파울루주 해변도시인 구아루자에서 일본계 여성 사업가 마르시아 시벨리 아오키(50)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80년대부터 알고 지냈으며 2010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레는 이전에 두 차례 결혼했다. 1980년대에는 브라질의 유명 방송인 슈샤와 염문을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