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37만CGT(표준환산톤수: 건조 난이도 등을 고려한 선박 무게)를 수주했다고 영국 조선·해운 분석업체인 클락슨이 8일 발표했다. 수주량 기준 세계 1위다. 한국이 월간 수주량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이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달(127만CGT)과 비교하면 30% 수준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