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 자격으로 중국 역내증권 투자를 시작했다고 7일 발표했다.

산은은 10억위안 내에서 시장 여건과 운용 실적을 감안해 투자할 계획이다. 중국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및 채권이 투자 대상이다. RQFII는 중국 역외에서 위안화 자금을 조달해 역내 증권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자격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