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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경 상반기 소비자 대상] KGC인삼공사 정관장 천녹삼, 천녹삼, 6년근 홍삼에 녹용까지 듬뿍

입력 2016-07-07 15:05:51 | 수정 2016-07-07 15:05:51 | 지면정보 2016-07-08 C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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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이 보양식품으로 사랑받은 것은 조선시대부터다. 정조 때 처음 탄생한 홍삼은 백삼을 더 오래 보관하기 위해 개발됐다. 인삼을 쪄서 말리는 방식을 고안한 것이다. 정조실록(1797년)에는 생 인삼을 가공해 붉은 빛이 도는 홍삼을 만들었다는 대목이 나온다.

맛과 향이 더 부드럽고 보관하기에도 편리했다. 효능도 우수했다. 홍삼이 널리 퍼지면서 순조 때는 홍삼 생산을 더 늘렸다. 인삼 증포소를 만들어 홍삼을 대량으로 쪄냈다. 홍삼은 청나라에까지 수출하는 조선의 명물이 됐다. 지금까지도 홍삼은 한국의 대표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삼 중에서도 6년근 홍삼을 최고로 친다. 정관장 ‘천녹삼’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6년근 홍삼과 프리미엄 녹용에 국내산 참당귀, 황기 등의 천연 생약성분을 함유한 건강식품이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주소비층으로 정하고 KGC인삼공사가 개발했다.

KGC인삼공사는 290여 항목에 대해 7차례가 넘는 안전성 검사를 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6년근 홍삼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천녹삼 개발에 필요한 최상급 녹용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 출시 2년 전부터 정관장 녹용구매팀을 구성해 뉴질랜드에 보내고 직수입을 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최고급 녹용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KGC인삼공사는 뉴질랜드 사슴협회와 함께 녹용제품 연구와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정관장 ‘천녹삼’은 한 세트에 45만원으로 기존 홍삼 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원기회복을 원하는 40~50대 중년층에 인기가 높아 출시 1년6개월 만에 4만병 이상이 판매됐다. 누적매출은 200억원을 돌파했다.

KGC인삼공사 ‘천녹삼’ 브랜드매니저인 김재겸 대리는 “대다수 중년층이 피로 해소와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원한다고 판단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녹삼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홍삼과 녹용이 결합된 건강식품이라 인기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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