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영국, 부동산 펀드서 자금 썰물…'펀드런' 위기 고조

입력 2016-07-07 06:59:04 | 수정 2016-07-07 06:59:04
글자축소 글자확대
영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돈을 줄줄이 빼가는 '펀드런'(fund run)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영국 자산운용사인 핸더슨 글로벌 인베스터가 6일(현지시간) 39억파운드(약 5조9000억원) 규모의 '영국부동산 PAIF' 펀드와 '영국부동산 PAIF 피더' 펀드의 환매를 중단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회사 측은 성명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 이후 불확실성과 다른 부동산펀드들의 환매 중단으로 발생한 예외적 유동성 압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컬럼비아 트레드니들과 캐나다 라이프도 이날 각각 부동산펀드 자금 인출을 중단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앞서 스탠더드라이프 인베스트먼트가 지난 4일 29억파운드(약 4조4000억원)의 영국부동산펀드의 환매를 중단했다.

이튿날 아비바 인베스터스와 M&G 인베스트먼츠가 각각 18억파운드(약 2조7000억원), 44억파운드(약 6조70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에 대한 환매를 멈췄다.

이로써 최근 사흘 새 환매를 중단한 펀드는 모두 6개로 늘었다. 이들 펀드의 자산규모는 총 150억파운드(약 22조6000억원)다.

이에 따라 환매 중단이 도미노처럼 번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들 펀드가 보유한 부동산을 시장에 한꺼번에 매물로 내놓으면 영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반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다른 펀드들의 환매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POLL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견해는?

증권

코스피 2,094.12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9% 루트로닉 +0.17%
SK디앤디 +1.01% 툴젠 +0.99%
SK가스 +1.44% NEW -1.20%
지코 0.00% 능률교육 -5.99%
무학 +1.97% 아즈텍WB -3.3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NAVER -0.62%
LG화학 -1.06%
호텔신라 +0.97%
현대모비스 +0.58%
LG이노텍 -3.60%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79%
에스에프에... -0.91%
고영 +1.84%
CJ E&M +2.37%
클리오 +0.50%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아모레퍼시... +6.40%
롯데쇼핑 +0.21%
한국전력 +0.46%
한전KPS +4.20%
신세계 +2.5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스엠 +7.50%
메디톡스 -0.83%
모두투어 +4.10%
하이비젼시... +1.05%
엠씨넥스 +0.46%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