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정치인]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5번 낙선한 아버지의 못다한 꿈 이뤄"

입력 2016-07-06 18:07:21 | 수정 2016-07-07 03:31:26 | 지면정보 2016-07-07 A5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20대 국회…초선이 뛴다

"'재정 민주주의' 실현 위해 뛸 것"
기사 이미지 보기
“당선 뒤 지역구에 인사를 다녀 보니 시민들이 저보고 큰 효도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군포 시민들이 저를 효자로 만들어주셨습니다.”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군포·사진)은 6일 기자와 만나 “726표 차로 당선된 날 여든인 아버지가 ‘고맙다’며 펑펑 우셨다. 아버지의 한을 풀어드렸다기보다는 아버지의 못다한 꿈을 아들이 이어갈 수 있게 됐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1996년 행정고시(40회)에 합격한 뒤 기획재정부 국고국 계약제도과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날 때까지 20년 가까이 정통 관료로 일했다. 그는 관료의 길을 걷는 동안 단 한 번도 정치에 대한 꿈을 꾸지 않았다고 했다. 그의 아버지인 김철배 더민주 고문 때문이다. 김 고문은 더민주의 험지인 강원 철원·화천·양구 지역에 다섯 번이나 출마해 모두 낙선했다.

김 의원은 “할아버지께서 아버지의 두 번째 낙선으로 인한 충격으로 돌아가셨다”며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보며 정치는 안 하겠다고 마음먹었고 대학생 때도 정치 쪽과는 거리를 두고 공무원의 길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결국 아버지 때문에 정치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아버지와 일한 분들과 인연을 맺어 지난해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에서 지역경제 분과위원장으로서 당 업무를 했다”고 했다. 기재부에 근무할 때도 더민주와 계속 교류를 했다.

재정전문가인 김 의원이 이루고 싶은 꿈은 ‘재정 민주주의’다. 그는 “경제부총리가 바뀔 때마다 정책들이 수시로 뒤바뀌는 모습을 보며 현 정부는 재정에 투명성이나 일관성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단체나 국회의 의사를 어떻게 정부의 정책 결정에 반영할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POLL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5.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45% 툴젠 +1.38%
영원무역 0.00% 국영지앤엠 +0.65%
송원산업 0.00% 엘엠에스 -0.87%
SK디앤디 +3.56% 크리스탈 -1.23%
SK가스 0.00% 테스 -0.82%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1.80%
삼성전자 -0.75%
롯데케미칼 -1.83%
현대제철 -1.29%
엔씨소프트 +4.6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1.72%
SK머티리얼... +1.44%
셀트리온 0.00%
SKC코오롱PI -0.70%
에스엠 -1.0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5%
LG디스플레... +2.56%
롯데쇼핑 +5.08%
BGF리테일 +1.00%
삼성전기 +1.3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이녹스 +3.80%
뷰웍스 +1.00%
넥스턴 +8.32%
GS홈쇼핑 +0.5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