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사는 30대 남성이 개인 간(P2P) 금융을 활용해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P2P금융업체인 8퍼센트는 자금을 공급한 투자자 8283명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45%로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거주지별로는 수도권이 77%, 성별로는 남성이 67.5%였다. 투자자들은 평균 연 9.45%의 금리를 받았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