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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티스트 원더걸스 "연주하며 노래…색달라요"

입력 2016-07-04 17:14:48 | 수정 2016-07-05 00:28:20 | 지면정보 2016-07-05 A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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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 맞아 첫 레게팝 앨범 'Why so lonely' 발표
4인조 밴드그룹 원더걸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자작 타이틀곡을 수록한 싱글앨범 ‘Why so lonely’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예은 혜림 유빈 선미.기사 이미지 보기

4인조 밴드그룹 원더걸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자작 타이틀곡을 수록한 싱글앨범 ‘Why so lonely’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예은 혜림 유빈 선미.


4인조 밴드그룹으로 변신한 원더걸스(JYP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자작 타이틀곡을 수록한 싱글 ‘Why so lonely’를 5일 0시에 발표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원더걸스의 첫 레게팝 장르곡이다.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악기를 직접 연주한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아름다운 그대에게’ ‘Sweet&Easy’ 등 모두 세 곡이 수록됐다. 앨범이 댄스 버전과 밴드 버전으로 함께 나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서울 청담동 한 카페에서 선미 유빈 예은 혜림 등 네 멤버를 만났다.

“첫 번째 자작 타이틀곡이라 감회가 남다르네요. 직접 연주한 제 악기 소리가 들리니 뿌듯합니다. 네 멤버가 아티스트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원더걸스의 의외성을 기대해도 좋을 겁니다.”(선미)

‘Why so lonely’는 중독성 있는 기타 연주로 다채로운 리듬 변화를 들려준다. ‘너도 나만큼 빠져야 하는데~’ ‘너만 멋져, 내 마음만 다쳐’ 등 연인 사이의 냉소적인 심리를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선미 혜림 유빈이 공동 작사했고, 선미와 혜림이 작곡했다. 홍지상 씨가 작사와 작곡에 함께 참여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1970년대 밴드 사운드 분위기로 서로를 더 아껴주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Sweet&Easy’는 제목처럼 달콤하고 쉬운 멜로디와 가사, 리드미컬한 기타가 인상적이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살자는 마음을 노래한다.

“연주력 논란이 예상됩니다. 악기를 배운 지 이제 3년 됐으니까요. 전문 세션처럼 연주하지는 못했지만 우리의 소리로 최선을 다해 녹음했습니다. 덜 여물었지만 좋아요.”(혜림)

베이스를 맡은 선미는 “베이스는 리듬을 이끌어가면서 곡의 중심을 잡아주는 악기”라고 설명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는 빈티지한 사운드를 주고 싶어 베이스로 ‘달그락’ ‘지지직’ 하는 소리를 담아냈다고 한다.

드럼을 연주한 유빈은 “레게팝은 리듬감이 중요한 장르”라며 “전체적인 합주를 맞추면서도 너무 빠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신경 썼다”고 했다. 예은은 “쪼개지는 레게 리듬에 타이밍을 맞춰 오르간을 연주했다”고 말했다. 혜림은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기타로 안정적인 멜로디를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설명했다.

예은과 유빈은 2007년 결성된 원더걸스의 원년 멤버. 선미와 혜림은 중간에 합류했다. 멤버들은 지난달부터 합숙 생활을 끝내고 각자 생활로 돌아갔다. 유빈은 가족 품에 안겼고, 나머지 세 멤버는 싱글 라이프로 들어갔다. 10년을 지탱해온 비결이 뭘까.

“멤버들이 가족이나 친구보다 더 가까워졌어요. 서로의 표정과 눈빛만 봐도 알죠. 다들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원더걸스란 이름이 건재한 데 대해 대중에게 감사드려요.”(예은) “대중이 원더걸스 음악을 사랑해줬기 때문이죠. 전성기가 지났다고들 하지만 우리 음악을 기다려주는 분이 아직 많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유지할 수 있어요.”(유빈)

유재혁 대중문화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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