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4일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통합연금포털(100lifeplan.fss.or.kr)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개설된 통합연금포털에서는 국민연금과 80여개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개인·퇴직연금 가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운영하는 이 포털 가입자는 지난 6월 말 기준 10만명에 달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