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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코너] 2018년, 우리나라에도 Legoland가 생겨요 !

입력 2016-07-01 16:10:28 | 수정 2016-07-01 16:10:28 | 지면정보 2016-07-04 S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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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생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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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생글기자 (남춘천중 3년)

내가 초등학교 시절 살았던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는 ‘레고랜드(Legoland)’로 유명하다. 당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매주 놀러 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된 레고랜드는 창의적 장난감인 레고를 소재로 한 놀이공원이다. ‘레고’는 덴마크 말로 놀이라는 뜻이다. 주로 2~12세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놀이와 교육을 겸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는데, 디즈니랜드와 함께 가히 어린이 천국이라 불릴 만한 곳이다. 그런 세계적인 테마파크가 2018년, 내가 살고 있는 춘천에 들어오게 된다. 춘천 레고랜드는 세계 7개 레고랜드 중에서도 최대 규모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특히 춘천 레고랜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섬에 만들어진다. 춘천 시내를 흐르는 소양강 한가운데에는 중도라는 섬이 있는데, 레고랜드는 바로 이 섬에 만들어지게 된다. 지금

곳에서는 다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덴마크 레고랜드의 성공은 인구 6000여명의 소도시 ‘빌룬드’에 덴마크 제2의 공항을 건설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빌룬드시 인구의 25%가 레고랜드에 근무하고 있으며 이 놀이공원을 찾는 체류 관광객만 연간 100만명이 넘는다고 하니 레고랜드가 이 도시를 먹여 살린다고 할 만하다. 춘천도 레고랜드가 개장하면 총 1만여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해마다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게 되어 춘천 경제는 지금보다 훨씬 발전할 것이라고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반대에 부딪혔다. 문화재 발굴조사에서 많은 선사시대 유물들이 중도 섬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문화재 보존을 이유로 역사학계와 일부 시민단체들이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요한 문화재가 묻힌 곳은 문화재 보존지역으로 지정해서 개발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되면서 문화재 문제는 일단락되고, 이제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춘천 레고랜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추어 2018년 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춘천에 레고랜드가 들어서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등 인근 나라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줄이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은 수도권과 고속도로와 전철로 직접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고 있어 사계절 관광객이 북적이는 관광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올 8월에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진행돼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레고랜드를 찾기 위해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김태훈 생글기자 (남춘천중 3년) kevinkim2001@naver.com

스마트워치서 진화하는 '웨어러블'

김민경   생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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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생글기자 (분당대진고 3년)

현재 ‘웨어러블 기기’하면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워치를 생각할 것이다. 실제로 현재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선두 주자는 스마트워치이며,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판매된 스마트워치는 모두 1800만대다. 판매량 1, 2위를 차지하는 애플,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 미국의 가민, 전통적 시계업체인 태그호이어 등도 스마트워치를 선보였거나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국 핏비트와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밴드도 우리에게 익숙한 웨어러블 기기다.

현재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더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만간 영화 속에서나 보던 스마트 렌즈를 통한 사람 인식 등도 가능할

망이다. 구글, 소니,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스마트렌즈는 동영상 저장, 동영상 재생, 사진 촬영, 망막에 정보 띄우기 등 다양한 기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스마트링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링리의 스마트링은 스마트워치의 축소판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LED(발광다이오드)를 통해 전화나 문자 등의 알람을 준다. 이렇듯 스마트워치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스마트링은 물론 컴퓨터의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링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스마트링은 그 크기가 작고 단순하고 집중적인 기능을 수행하기에 알맞아 그 활용도가 높을 듯하다.

이처럼 웨어러블 기기들은 우리의 삶을 훨씬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어 전망이 매우 기대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다. 먼저, 웨어러블 기기는 스마트폰 등 개인이 사용하는 다른 각종 기기와 연동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보안 기술이 필요하다. 실제로 일본 MM총연이 미국인과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사업자로부터 개인 정보가 유출되거나 도촬 및 추적을 당하는 것이 ‘불안하다’ 혹은 ‘약간 불안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각 항목 국가에서 절반을 훨씬 넘었다. 또 웨어러블 기기는 말 그대로 몸에 직접 착용하는 것으로, 안전성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여러 기업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 콘택트렌즈, 피부에 붙이는 회로 등 손상이 쉬운 신체 부위에 직접 접촉하는 기기들은 개발 과정에서, 그리고 사용 중 더욱 안전성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김민경 생글기자 (분당대진고 3년) ssacoz@naver.com

서울 경기상업고 '신문토론반' 동아리 인터뷰
"한국경제·생글생글로 대입·취업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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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과 생글생글을 활용해 매주 모여 토론활동과 신문스크랩을 하고 있습니다. 신문을 지속적으로 읽으니 아침과 저녁뉴스를 챙겨보는 습관도 갖게 됐습니다.”

경기상업고 신문토론반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곽재영 군(금융과 3년)과 전지연 양(경영과 3년)의 말이다. 경기상고 신문토론반은 개설된 지 1년이 안된 신규 동아리다.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경기상고는 금융과, 경영과, 유통과로 구성됐다. 3개 학과에서 골고루 학생들이 모여 신문을 읽는다. 신문을 활용해 취업과 진로·진학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뜻을 함께했다.

신문토론반 학생들은 한국경제신문 국제면, 생글생글 시사이슈찬반토론 코너, 조선일보 이슈토론글쓰기 NIE(신문활용교육) 지면 등 세 가지 지면을 활용해 NIE 활동을 한다. 매주 화요일 방과후를 활용해 토론을 펼친다. 금요일에는 매일 학교로 배달되는 한국경제신문을 모아 한 주의 국제뉴스, 경제뉴스를 정리해 A3 사이즈 노트에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아리원은 각자 학교로 배달되는 신문을 읽고 스크랩한다.

동아리 활동을 지도하는 양철원 교사(금융실무·3학년 부장)는 “신문은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준다”며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NIE를 진로와 직업 교과에 연계하려고 꾸준히 수업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입학 때부터 신문을 읽었다는 권준영(금융과 3년), 전찬우(유통과 3년) 군은 “국어 교과를 어렵게 느끼고, 교과 성적이 다른 과목에 비교해 나오지 않아 매일 새로운 내용이 담긴 신문을 읽으며 독해능력을 키웠다”며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고자 신문을 읽게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신문에 나온 통계자료와 인상 깊은 내용을 스크랩하고, 주요 시사용어 및 이슈와 국제면 내용을 정리하며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며 뿌듯해 했다.

글·사진=장두원 한국경제신문 인턴기자 (연세대 국문 2년) seigichang@ 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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