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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공급 증대 관측으로 3.1% 하락 … 금값도 떨어져

입력 2016-07-01 06:47:42 | 수정 2016-07-01 06: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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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공급 증대 관측으로 하락했다.

3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55달러(3.1%) 내린 배럴당 48.33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2분기에 26.1%, 올 상반기 동안 30.5% 올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89센트(1.8%) 내린 배럴당 49.72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브렉시트의 공포를 딛고 이틀 연속 올랐던 국제 유가는 이날 글로벌 시장에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으로 내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6월 생산량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원유 생산시설이 파괴됐던 나이지리아의 생산량도 일부 회복됐다. 나이지리아의 하루 생산량은 160만 배럴에서 190만 배럴로 늘었다.

원유 시장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턱 밑까지 오른 데 따라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금 가격도 떨어졌다. 이날 금값은 내렸지만, 상반기 전체로 25%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30달러(0.5%) 내린 온스당 1,320.60달러로 마감했다.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선 데다 3일 동안의 휴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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