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창사 이후 첫 비상경영 설명회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이 1일 울산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경영설명회를 열고 앞으로 진행할 자구계획을 밝혔다. 최 회장은 “과거 오일 쇼크 및 리먼브러더스 사태 때보다 훨씬 크고 심각한 위기 상황을 맞아 우리의 모든 약점이 드러났다”며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비용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대중공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