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빠르게 늙어가는 일본…27%가 노인

입력 2016-06-30 17:58:34 | 수정 2016-07-01 02:43:32 | 지면정보 2016-07-01 A10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작년 취업자 절반이 여성·노인
저출산으로 경제활동인구 감소
일본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26.7%로 세계 최고를 경신했다.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이뤄지는 가운데 일본 인구 4명 중 한 명이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여성과 노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1억 총활약 플랜’을 발표했다.

30일 일본 총무성의 ‘2015년 인구조사 집계’에 따르면 일본 총인구 1억2711만명 중 65세 이상은 3342만명에 달했다. 노인비율은 5년 전인 2010년 조사 때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 2005년 조사 이후 3회 연속 세계 최고 기록이다. 5년마다 시행하는 인구조사는 전체 가구의 1%에 해당하는 약 50만가구를 추출해 추산한다.

국가별 노인인구 비율은 이탈리아가 22.4%로 일본의 뒤를 이었으며 독일(21.2%) 프랑스(19.1%) 영국(17.8%) 캐나다(16.1%) 미국(14.8%) 한국(13.1%) 순이었다.

15~64세 인구는 7592만명으로 전체의 60.6%를 차지해 지난번 조사 때보다 3.2%포인트 감소했다. 15세 미만도 1586만명으로 0.5%포인트 줄어 노인비율을 제외하곤 모두 감소했다.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도 6075만명으로 5년 전보다 295만명 줄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경제활동인구 6000만명 선 붕괴가 임박했다. 경제활동인구 비율은 남성이 70.8%로 3.0%포인트 낮아진 반면 여성은 49.8%로 0.2% 상승했다.

취업자 가운데 여성과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51.7%로,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일하는 노인은 758만명으로 5년 전보다 27% 증가했다.

일본 정부는 여성과 노인의 노동력을 확충하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여성 인력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 확산 등 일하는 방식을 개혁하고 ‘보육원 대기아동 제로’를 목표로 보육원 확충과 보육사 임금 인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법을 개정, 2019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도쿄=서정환 특파원 ceoseo@hankyung.com

POLL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70.54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57% 툴젠 +0.69%
두산엔진 +0.86% 자이글 -0.79%
SK디앤디 -0.48% 에이스테크 +0.60%
삼성전자 -0.05% 넵튠 -6.05%
SK가스 +5.53% 조이맥스 -0.25%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KB금융 -0.11%
OCI +0.34%
한화케미칼 -0.90%
LG디스플레... +1.12%
금호석유 -3.5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코스메카코... +3.12%
이오테크닉... +2.49%
원익IPS +0.41%
로엔 -0.67%
클리오 +6.24%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05%
삼성전기 +3.95%
LG전자 +2.48%
SK하이닉스 -0.91%
현대위아 +5.55%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아이씨디 +7.14%
AP시스템 +4.97%
휴젤 +0.06%
매일유업 +4.53%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