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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후] 네덜란드 의회, '넥시트' 원천 차단

입력 2016-06-29 18:11:44 | 수정 2016-06-30 03:59:06 | 지면정보 2016-06-30 A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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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당 발의 국민투표안 부결

프랑스 탈퇴 부추기는 르펜 "EU는 이미 국민들의 감옥"
영국이 국민투표로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결정한 것과 달리 네덜란드는 의회가 EU 탈퇴 국민투표 발의안을 부결했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하원은 극우정당 자유당(PVV)이 발의한 ‘넥시트(네덜란드의 EU 탈퇴) 국민투표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적 의원 150명 중 14명만 찬성했다. 찬성표를 던진 14명은 PVV 소속 12명과 다른 당 소속 2명이었다.

헤이르트 빌더르스 PVV 대표는 이날 “나는 모두에게 국민투표를 할 만하다고 말하는 것”이라며 “(영국처럼) 네덜란드도 EU 탈퇴와 주권 회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차기 총선이 열리는 내년 3월15일 넥시트 찬반 국민투표를 할 두 번째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넥시트 국민투표를 하자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네덜란드 뉴스쇼 엔반다그가 지난 25일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4%가 넥시트 여부를 국민투표로 결정하자는 데 찬성했다. EU 탈퇴를 지지하는 비율도 48%에 달했다.

네덜란드에서 국민투표가 이뤄지려면 의회 과반수 의원이 찬성하거나 총리가 국민투표를 제기해야 한다. 하지만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네덜란드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넥시트를 반대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극우정당의 EU 탈퇴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프렉시트(프랑스의 EU 탈퇴)를 주장해온 마린 르펜 국민전선(FN) 대표는 28일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EU는 이미 국민의 감옥이 됐다”며 “자기모순으로 붕괴된 옛 소련의 운명을 닮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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