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첨단 의료로봇 실증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합동 성과 발표회’에서 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울산시립노인병원 등 네 곳에 첨단 의료로봇 3기종 10대를 보급해 운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용 로봇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