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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자글럼 메이커봇 CEO "미국, 초등6학년도 3D프린터 활용 교육"

입력 2016-06-27 18:05:34 | 수정 2016-06-28 01:33:41 | 지면정보 2016-06-28 A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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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메이커봇 혁신센터’를 열고, 교육·창업 현장에서 3차원(3D) 프린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인사이드 3D프린팅 콘퍼런스’에 참석한 조너선 자글럼 메이커봇 최고경영자(CEO·사진)는 “미국에선 대학은 물론 고등학교에서도 3D프린팅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스크톱 3D프린터 제조업체인 메이커봇은 세계 최대 3D프린터 제조사 스트라타시스의 자회사다. 2009년 설립된 메이커봇의 3D프린터 누적 판매대수는 10만대를 넘어섰다.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처음으로 홍콩 폴리테크닉대에 ‘메이커봇 혁신센터’를 열었다. 혁신센터는 교육 및 연구기관에 수십대의 3D프린터를 설치한 3D프린팅 시설이다.

자글럼 CEO는 “미국 코네티컷 주에 있는 윗비 초등학교에선 6학년 학생들이 3D프린터를 활용해 전문적인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며 “무료로 제공하는 3D프린터 소프트웨어(SW)도 많기 때문에 3000달러(약 350만원)면 충분히 데스크톱 3D프린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SW 개발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메이커봇은 프린트 앱(응용프로그램), 커스터마이제이션(고객 맞춤화) 앱, 작업물을 수정하는 툴·유틸리티 앱 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했다. 이를테면 교사들이 API를 통해 관련 앱을 개발한 뒤 3D프린팅 정보 공유 사이트인 ‘싱기버스(Thingiverse)’에 제공할 수 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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