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브렉시트 이후] 이주열 "금주 3조 이상 유동성 공급할 것"

입력 2016-06-27 17:17:47 | 수정 2016-06-28 03:04:23 | 지면정보 2016-06-28 A5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국내 금융시장 대책 분주

브렉시트로 급거 귀국
경제주체에 차분한 대응 주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27일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브렉시트 대응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기사 이미지 보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27일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브렉시트 대응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한국은행은 27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번주에 3조원 이상의 단기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유동성 공급에는 통화안정증권 발행과 통화안정계정 예치,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등의 방식을 동원한다. 이 총재는 25~26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 등에 참석한 뒤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서둘러 귀국했다.

이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향후 상황 악화에 대비해 비상계획을 철저히 보완해나갈 것”이라며 “실물경제 측면에서도 브렉시트가 수출, 성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등 국내 유관기관은 물론 주요국 중앙은행과도 정보 교류와 정책 공조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국내 경제주체의 차분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총재는 “대외 개방도가 높은 한국의 경우 금융시장은 물론이고, 실물경제에서도 브렉시트의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경제주체들이 단기적인 상황 변화에 너무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비교적 차분한 금융시장의 반응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총재는 “한국과 아시아 주요국의 이날 금융시장 상황을 보면 다행히 가격 변수의 변동성이 지난 주말에 비해 많이 축소되는 등 불안전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POLL

대우조선해양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168.95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8% 넥센테크 +0.11%
SK디앤디 +1.30% 와이지엔터... +0.35%
NAVER +0.93% 로엔 +2.91%
SK가스 0.00% 엔지켐생명... 0.00%
삼성전자 -0.72% 툴젠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전자 +0.28%
한국전력 -2.67%
현대모비스 -2.17%
현대차 -0.61%
현대건설 -0.3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2.53%
메디톡스 +0.10%
안랩 +8.82%
카카오 -2.10%
컴투스 +1.67%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2%
SK하이닉스 +2.17%
현대백화점 +5.48%
LG화학 -0.17%
NAVER +0.9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3.05%
서울반도체 +2.40%
CJ오쇼핑 +4.82%
SK머티리얼... +0.06%
HB테크놀러... +6.2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