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금감원, 자살보험금 미지급 삼성·교보생명 27일부터 현장검사

입력 2016-06-26 18:52:43 | 수정 2016-06-27 01:18:27 | 지면정보 2016-06-27 A16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유선 통보로 전격 실시
보험사 "지나친 압박" 반발
기사 이미지 보기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자살보험금 지급 문제와 관련한 현장 검사를 전격 시행한다. 보험업계에서는 “금감원의 압박이 지나친 것 아니냐”고 반발하고 있다.

26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4일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에 “27일부터 지급보험금에 대한 현장 검사를 하겠다”고 통보했다.

금감원이 지난달 말 생보사를 상대로 ‘소멸시효와 무관하게 모든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두 회사가 ‘관련 대법원 판결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며 거부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유선상으로 월요일부터 현장 검사를 한다고 통보해 해당 보험사들이 크게 당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자살보험금 지급 규모와 준비 상황 등을 조사한 뒤 지급을 더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험업계에서는 금감원이 대형 생보사 두 곳을 대상으로 자살보험금 지급을 압박함으로써 다른 생보사의 지급 결정까지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소멸시효와 무관하게 자살보험금 지급을 결정한 생보사는 지금까지 ING생명과 신한생명, 하나생명, DGB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등 5곳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금감원의 압박에 굴복해 자살보험금을 지급한 다음 대법원이 소멸시효가 지난 건은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하면 회사가 일종의 배임 행위를 한 것이 된다”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생보사의 입장을 금감원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POLL

기관투자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해야 하나

증권

코스피 2,355.30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4% 엠지메드 +7.56%
SK디앤디 -0.48% 코미팜 +1.52%
SK가스 +0.41% 셀트리온 0.00%
현대제철 +0.68% 와이디온라... 0.00%
미래에셋대... -0.61% 카카오 +1.12%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88%
SK -2.14%
GS건설 -1.54%
LG유플러스 +0.32%
만도 -0.1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0.62%
솔브레인 -2.43%
SK머티리얼... -0.21%
유진기업 +1.25%
에스에프에... +1.9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2.87%
삼성생명 +0.40%
SK하이닉스 +2.33%
롯데쇼핑 +2.03%
삼성SDI +1.9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유진테크 +9.54%
셀트리온 0.00%
씨젠 +0.38%
제넥신 +3.39%
에스엠 +0.35%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