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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90%…소형단지서 내집 마련 해볼까

입력 2016-06-26 13:33:35 | 수정 2016-06-26 14:14:40 | 지면정보 2016-06-27 B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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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청약경쟁 치열

대단지보다 분양가 낮고 향후 시세는 비슷하게 형성
프리미엄 기대해 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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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역 KCC스위첸 광역 조감도


2000년대 중후반 대형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경기 용인 수지구에서 중소형 아파트 신규 공급이 쏟아지고 있다. 명문학군을 자랑하는 데다 신분당선 연장 구간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지역이다. 처인구 등 인근 거주자의 갈아타기 수요가 많을뿐 아니라 서울의 전세 수요자까지 밀려들고 있다. 이렇다 보니 전세가율이 90%에 달하고, 아파트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전세가율 90% 달해

KB부동산에 따르면 5월 말 기준으로 수지구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전세가율)은 79.9%다. 단지별로는 90%에 이른 곳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죽전동의 ‘현인마을 e편한세상2차’(2006년 2월 입주)의 전세가율은 90.32%다. 3.3㎡당 매매가는 1465만원인데 전셋값은 1323만원이다. 상현동의 ‘용인 수지 휴엔하임’의 전세가율은 91.25%(매매가 1320만원, 전셋값 1204만원), 풍덕천동의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의 전세가율은 84.45%(매매가 1570만원, 전셋값 1326만원) 등으로 높다.

죽전동 K중인 관계자는 “죽전 e편한세상 전용면적 84㎡는 전셋값이 3억원으로 최근 2년간 5000만원 올랐다”며 “현재 매매가는 3억6000만원으로 전셋값과 별반 차이가 없다 보니 내집 마련으로 돌아서는 수요자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중소형 주택의 매물이 귀해 신규 분양 단지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도 늘고 있다. 지난 5월 동천동에서 분양한 ‘동천 자이 2차’는 청약 결과 992가구 모집에 5796명이 몰리면서 평균 5.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달 상현동에서 선보인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는 459가구 모집에 1410명이 지원해 3.07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대단지와 소단지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단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대단지인 동천 자이 2차 전용면적 59㎡B 타입의 청약가점은 최고 71점이었다. 59A㎡ 타입은 최고 68점, 77㎡A 타입은 최고 69점 등으로 높게 나왔다.

반면 500가구에 못 미치는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는 전용면적 75A㎡ 타입이 최고 55점, 75B㎡ 타입은 최고 54점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당첨이 상당히 어렵다”며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규모가 작은 소단지로 눈길을 돌리는 실수요자도 많다”고 말했다.

◆중소 규모 단지를 노려라

중소 규모 단지는 대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낮은 반면 향후 시세는 비슷하다 보니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수지구 대표 아파트 중 하나인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 팰리스’(2010년 5월 입주)는 총 2393가구의 대단지로 입주 당시 3.3㎡당 1760만원의 매매가(부동산114 기준)를 보이면서 수지구 시세를 주도했다. 현재 래미안 이스트 팰리스는 3.3㎡당 1541만원의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소규모 단지인 동천동의 ‘우미이노스빌’(2004년 1월 입주)은 396가구 규모임에도 3.3㎡당 1501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252가구 규모인 죽전동 ‘모아미래도’(2005년 2월 입주) 매매가도 3.3㎡당 1479만원으로, 래미안 이스트 팰리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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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주를 시작한 단지도 마찬가지다. 2015년 4월에 입주한 신봉동 ‘광교산 자이’는 445가구 규모로, 2013년 6월 분양 당시 0.98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미분양됐다. 광교산 자이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3억9090만~3억9880만원(기준층 기준)이었다. 그러나 7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4억6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소 규모 단지의 분양도 활발하다. KCC건설은 성복동에서 ‘성복역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79~84㎡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면적 37~67㎡ 오피스텔 24실이다. 신분당선 성복역이 가깝다. 이마트, 성복동주민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멀지 않다.

하반기에는 신봉동 신봉도시개발사업 1-2공구에서 500가구의 공동주택이 나올 예정이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수지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12월 동천2지구 A3블록에서 ‘동천자이 3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01㎡ 총 430가구 규모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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