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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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새벽 4시4분(현지시간) 현재 총 382개 개표센터 가운데 334개 센터의 개표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탈퇴와 잔류가 각각 51.7%, 48.2%로 탈퇴가 3.5%포인트 앞서고 있다.

개표 중반에 접어들 때까지는 양쪽의 차이가 근소해 각 개표센터의 결과가 추가로 나올 때마다 잔류와 탈퇴의 우위가 바뀌며 엎치락뒤치락했으나 이후 2~3% 포인트 차이로 탈퇴가 앞서고 있다.

특히 잔류가 압도적으로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 지역에서도 잔류 찬성률이 예상보다는 낮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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