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기업·최고CEO 대상] LS산전, 스마트그리드·스마트공장…그린 비즈니스 '글로벌 도약'
전력과 IT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그리드 기술 개발에 매진해온 LS산전은 ‘제조업 혁신 3.0’ 전략이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자동화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상용화하면서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LS산전은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솔루션, HVDC, 스마트공장 등 그린 비즈니스를 핵심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매년 매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한 결과 녹색기술 1호 및 최다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세계 최대 금융정보서비스기업인 톰슨로이터로부터 ‘세계 100대 혁신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구자균 회장은 올해를 ‘비전 2020’ 달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사업구조와 일하는 방식, 역량 개발 등 3대 ‘창조적 파괴’와 이를 기반으로 한 ‘파괴적 재도약’을 강조하고 있다. 구 회장은 “모든 구성원이 재량과 권한, 책임을 갖고 ‘최고경영자’처럼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전략적 변곡점을 간파해 창조적 재도약의 길을 연다면 스마트 에너지에 기반한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승욱 특집기획부장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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