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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서울대·KAIST, 아시아 대학순위 '톱10'

입력 2016-06-21 14:46:02 | 수정 2016-06-21 1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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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아시아대학평가에서 톱10에 든 (위부터) 포스텍·서울대·KAIST 캠퍼스. / 한경 DB기사 이미지 보기

THE 아시아대학평가에서 톱10에 든 (위부터) 포스텍·서울대·KAIST 캠퍼스. / 한경 DB

[ 김봉구 기자 ]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2016년 아시아대학평가에서 포스텍(포항공대)과 서울대,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톱10에 올랐다.

THE가 21일(한국시간) 발표한 아시아대학평가 순위에서 포스텍은 8위, 서울대는 9위, KAIST는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국내 대학 최고 순위에 랭크된 포스텍 김도연 총장은 “산학협력 지표 비중을 높인 이번 평가에서 포스텍이 좋은 점수를 얻은 것은 그간의 산학협력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 대학으로는 이들 3개 대학에 이어 △성균관대 12위 △고려대 17위 △GIST(광주과기원) 32위 △연세대 37위 △한양대 39위 △경희대 42위 △울산대 52위 △이화여대 55위 △중앙대 70위 △부산대 84위 순으로 총 13곳이 100위권에 들었다.

특히 산학협력을 강조한 올해 평가에선 싱가포르와 중국 대학들이 약진했고 일본 대학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아시아 상위 10개 대학을 국가별로 분류하면 한국이 3곳으로 가장 많았다. 싱가포르·중국·홍콩 2개 대학씩, 일본은 1개 대학이 톱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전체 1위는 싱가포르국립대가 차지했다. 난양공대(싱가포르)와 베이징대(중국)가 공동2위, 홍콩대 4위, 칭화대(중국) 5위, 홍콩과기대 6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1위였던 도쿄대(일본)는 7위에 그쳤다.

THE는 대학의 교육여건 25%, 연구실적 30%, 논문당 피인용수 30%, 국제화 수준 7.5%, 산업체 연구수입 7.5% 등 5개 영역 1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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