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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2달러 때문에' 살해된 뉴욕 고교생

입력 2016-06-20 06:09:49 | 수정 2016-06-20 06: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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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둔 미국 뉴욕의 고등학생이 단돈 2달러(약 2300원) 때문에 살해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브롱크스에 사는 칼 뒤카스(17)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밤 아파트 인근 잡화점에서 밀크셰이크를 사서 돌아가던 길에 노상강도의 칼에 찔려 숨졌다고 뉴욕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뒤카스와 함께 있었던 친구는 경찰 조사에서 무주택자 쉼터에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다가와서 2달러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뒤 카스가 돈이 없다고 하자 한 사람이 뒤카스의 옷을 수색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뒤카스의 휴대전화가 땅에 떨어졌다.

뒤카스가 휴대전화를 주우려고 몸을 숙이고 있는 동안에 다른 한 명이 칼로 뒤카스를 찔렀다. 뒤카스가 쓰러지자 강도들은 도망쳤고, 친구는 뒤카스의 아파트로 달려가 뒤카스의 엄마에게 다급한 상황을 알렸다.

뒤카스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구할 수는 없었다. 강도들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

뒤카스의 가족은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도미니카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2층짜리 아파트에서 친척들과 함께 생활해 왔다. 뉴욕타임스 는 삼 남매 중 막내인 뒤카스가 조용한 성격으로 장차 변호사가 되는 꿈을 갖고 있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뒤카스의 4촌 형인 나리어 뒤카스(29)는 "2달러 때문에 목숨을 뺏긴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 것"이라면서 "강도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때문에 어린 삶을 앗아갔다"며 허탈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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