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기업대출 65조원…보험도 건전성 비상"

입력 2016-06-19 19:51:28 | 수정 2016-06-19 19:51:28 | 지면정보 2016-06-20 A14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보험연구원 보고서
조선·해운 구조조정으로 보험회사의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보험연구원 전용식 연구위원과 이혜은 연구원은 19일 내놓은 ‘기업 구조조정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보험사의 기업대출 규모는 은행권의 12분의 1 수준이지만 신용위험은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더 클 수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사 기업대출 규모는 2012년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잔액은 생명보험업계가 41조8950억원, 손해보험업계가 23조4490억원이다. 전체 운용자산에서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생명보험이 7.31%, 손해보험이 12.79% 수준이다.

전 연구위원은 “보험사에서 대출받은 기업은 은행권에서 신규 대출을 받지 못하거나 만기 연장이 어려운 곳일 가능성이 크다”며 “올 1분기 은행권의 대기업 부실채권 비율이 4.07%라는 점을 고려할 때 보험사 부실 비율은 이보다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험사의 부실 대출이 증가하면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을 앞둔 보험사의 자본확충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조선·해운업종의 생산 위축이 가시화된 2012년 이후 손해보험사의 기업성보험 원수보험료 증가율이 감소했다며 구조조정이 장기화하면 보험사들이 수익성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POLL

샐러리맨·자영업자 연금저축 이중과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205.44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56% 엔지켐생명... -3.61%
SK디앤디 -0.90% 인터코스 -6.41%
SK가스 -0.42% 대화제약 -0.24%
두산엔진 -0.91% 휴젤 +4.32%
무학 -1.08% 카카오 -1.09%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78%
롯데칠성 -7.60%
한국항공우... -1.69%
삼성전기 +0.27%
한국전력 -0.66%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실리콘웍스 0.00%
서울반도체 -1.83%
휴젤 +4.32%
안랩 -2.29%
메디톡스 -1.5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엔씨소프트 +1.27%
KT +2.88%
KT&G -1.46%
KB손해보험 +0.15%
현대제철 +3.7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코프로 +7.84%
AP시스템 +0.97%
비에이치 +4.51%
게임빌 +0.81%
원익IPS 0.0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