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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기 공동브랜드 첫선…'한국판 썬키스트' 만든다

입력 2016-06-16 16:51:37 | 수정 2016-06-17 01:57:33 | 지면정보 2016-06-17 A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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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가 브랜드 개발…홈앤쇼핑이 유통망 구축
지식재산권 사업단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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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중소기업 공동브랜드가 첫선을 보인다.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영업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채널 홈앤쇼핑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사업을 벌여 내년 상반기 첫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브랜드 사업의 기획과 개발을 전담하고 홈앤쇼핑이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협력 체계를 갖췄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사진)은 “대다수 중소기업은 영업 기반을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동브랜드가 판로 구축에 한계를 느끼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자생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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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는 국내 협동조합이 출범한 공동브랜드 사례를 자세히 검토했다. 44개 협동조합 공동브랜드 가운데 25개는 사실상 운영이 중단됐다. 서울핸드백협동조합의 ‘각시번’, 한국화장품협동조합 ‘이루세’ 등은 사업이 폐지됐다. 중기중앙회는 실패한 공동브랜드 사업의 경우 브랜드 개발에만 집중해 유통망 구축에 소홀했다고 판단했다. 제대로만 만들면 잘 팔릴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는 것이다. 반면 ‘코사마트’(슈퍼마켓) ‘파스빌’(공예품) ‘천년미가’(김치) 등 19개 공동브랜드는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다. 독자적인 유통망도 갖췄다는 게 중기중앙회의 분석이다.

중기중앙회는 기획 단계부터 미국 감귤류 브랜드 ‘썬키스트’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썬키스트는 농업협동조합 형태로 탄생한 공동브랜드다. 자체 유통망을 갖추고 과일과 청량음료 비타민 등을 45개국에 수출한다. 대기업 종속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썬키스트’처럼 강한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자체 유통망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중기중앙회 설명이다.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홈쇼핑 채널과의 연계를 통해 공동브랜드 제품 수출도 추진한다. 해외 업체와의 지식재산권(IP) 분쟁 등에 대비한 IP사업단도 설립한다.

중기중앙회는 공동브랜드 제품을 육성해 중국 수출도 추진한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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