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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없었던 상하이지수, 장초반 하락세 딛고 1.58% 올라

입력 2016-06-15 17:45:28 | 수정 2016-06-16 01:30:39 | 지면정보 2016-06-16 A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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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시장개입"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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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에도 별다른 충격이 없었다. 올해도 중국 본토 A주식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신흥시장지수에 편입되지 않았지만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히려 큰 폭으로 올랐다.

1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58% 상승한 2887.21에 장을 마쳤다. 중국 A주의 MSCI신흥지수 편입이 연기되면 충격이 있을 것이란 예상과 정반대다. 장 초반만 해도 투자심리가 불안했다. 이날 지수 시초가는 전날보다 0.97% 하락한 2814.69였다. 하지만 오전장이 이어지면서 지수가 꾸준히 올라 장중 한때 2894.26까지 치솟았다. 현지 전문가 사이에선 “MSCI 지수 편입 불발에 따른 충격을 우려해 중국 정부가 시장개입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MSCI신흥지수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1조700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추종하는 벤치마크 지수다. 중국 A주가 지수에 편입되면 중국 증시에는 최대 3600억달러(약 427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자금이 추가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A주는 상하이·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내국인 거래 전용 주식으로 외국인 투자자는 사전에 할당받은 금액 안에서만 투자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A주가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자본시장 발전의 모멘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정기심사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A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외국인 기관투자가에 대한 투자 쿼터 확대 △투자원금 록업 기간 단축 △상장사들의 무분별한 거래정지 제한 등의 개선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MSCI는 중국 정부의 노력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신흥시장지수 편입을 유보했다.

이번 결정으로 중국 정부의 입장이 난처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진핑(習近平) 정부의 자본시장 육성 계획에 일부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베이징=김동윤 특파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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