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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가전] 무풍의 마법…"우리집 거실이 시원한 동굴 안처럼 변했어요"

입력 2016-06-15 16:44:29 | 수정 2016-06-15 16:44:43 | 지면정보 2016-06-16 B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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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풍에어컨'Q9500'
출시 4개월 만에 10만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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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주의보와 함께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혁신적인 신기술인 무풍냉방을 채용한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월 시장에 첫선을 보인 Q9500은 3월 말 13종의 신규 라인업을 확대하며 출시 4개월 만에 국내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2분에 한 대꼴로 팔린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프리미엄 에어컨 판매량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이다. 무풍에어컨이 거침없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데는 품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혁신기술의 집합체 무풍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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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에어컨은 기존의 회오리 바람을 통한 강력한 냉방뿐만 아니라 한여름 동굴에 들어갔을 때의 시원함처럼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해주는 무풍냉방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냉방기기는 차가운 바람을 내보내는 제품’이라는 에어컨의 기존 고정관념을 뒤집은 셈이다.

삼성전자는 ‘시원한 건 좋지만 찬 바람은 싫고’ ‘에어컨을 켜면 끄고 싶고, 끄면 켜고 싶은’ 등 에어컨과 관련된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관찰하고 연구했다. 바람의 세기를 넘어 바람의 질을 향상하는 데 집중했다.

5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상식을 뛰어넘는 발상과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내놨다. 에어컨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게 하면서도 에어컨 본연의 냉방 기능은 향상시켰다. 세상에 없던 ‘무풍냉방’이라는 개념이다.

고정관념 뒤집은 바람 없는 에어컨

Q9500은 급속냉각이 필요할 때는 강력한 포물선 회오리 바람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다. 이후 일정 온도가 되면 바람문을 닫고 본체 전면의 메탈쿨링 패널에 적용된 13만5000개의 미세 구멍인 마이크로 홀을 통해 초속 0.15m 이하의 바람을 스멀스멀 흘러나가도록 해 쾌적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준다. 찬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냉기 가득한 동굴에 들어갔을 때와 같은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개발팀은 무풍에어컨을 생산하기 위해 에어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압축기)부터 바람을 만드는 팬과 실외기까지 모두 새로 제작했다. 무풍에어컨의 핵심은 급속냉각 시 강풍과 무풍 모드에서 모두 잔잔한 바람을 낼 수 있어야 한다. 개발팀은 개선된 6극 모터를 사용해 실내 온도에 따라 10~160%까지 냉방 능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초미세먼지까지 측정하는 센서

에어컨 팬에는 항공기 엔진에서 차용한 기술을 적용해 바람의 흐름을 개선했고, 팬에 홈을 파 실외기 소음을 차단했다. 수리부엉이 날개 모양에서 착안한 것으로, 사냥할 때 먹이를 낚아채는 순간 소음 없이 날갯짓을 하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를 통해 실외기 소음은 기존 대비 절반, 에너지 효율은 30%가량 높아졌다.

미세먼지와 냄새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측정할 수 있는 트리플 청정 센서로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준다. 머리카락 5분의 1 정도 두께의 미세먼지는 물론 그보다 더 작은 초미세먼지를 99.9% 걸러준다. 필터는 전기 집진식으로 만들어져 물 세척이 가능하다. 필터를 돈 주고 사지 않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습은 물론 공기청정 기능까지 강화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도 갖췄다. △가을과 겨울철에도 바람을 일으키지 않아 춥지 않은 무풍 청정 △바람 없이 쾌적한 습도를 지켜주는 무풍 제습 △온도·습도·청정도를 감지해 무풍·냉방·제습·공기청정 등 운전 모드를 알아서 전환하는 스마트 기능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홈 등이 그것이다.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사용하기 편리함도 돋보인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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