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KT에서 비닐하우스 IoT 온도조절 사업하다 쫄닥 망한 사람 뽑은 까닭은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공태윤 산업부 기자) “시골 농촌 비닐하우스의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솔루션 사업을 하다가 농작물을 다 죽이고 쫄딱 망했던 지원자가 눈에 띄었어요. 비록 실패했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KT라는 큰 기업에서 자신의 도전정신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서 뽑았어요” 정석환 KT 고객만족(CS)담당 상무는 지난해 면접담당자로 참여했을때 기억을 떠올리며 “KT는 이론적인 스펙보다 현장 경험을 통해 실패하더라도 도전했던 사람을 찾는다”고 강조했다. KT네트워크 사업부로 입사하면 현장 선로시설 근무를 필수로 거쳐야 한다. 정 상무는 “현장 프로세스를 알아야 광케이블 전문...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