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0일 경주에서의 일정을 끝으로 6일간의 한국 및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다.

반기문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경주화백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유엔 NGO 콘퍼런스'에 참석해 개막연설을 하고 이어 정오 께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NGO 대표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반기문 총장의 마지막 공식 일정인 기자회견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기문 총장은 '유엔 NGO 콘퍼런스' 개막에 앞서 방한을 수행한 유엔 직원들과 조찬을 함께 하고, 콘퍼런스 부대행사인 'YOUTH CAUCUS(유스 코커스)'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은 경주 일정을 마치고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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