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태양과 맞서 싸우는 '여름 전사'를 위한 선크림
일상생활보다 자외선 손상 지수가 높은 야외활동을 하려면 강력한 스포츠 전문 자외선 차단 솔루션이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웃도어 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전문 선케어 브랜드 ‘아웃런(OUTRUN)’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웃런은 많은 스포츠 종목 중 자외선 손상 지수가 높은 ‘마라톤’과 ‘서핑’을 연구해 2종의 제품을 내놨다. 이 두 가지 스포츠를 하며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면 어떤 스포츠 활동을 할 때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웃런 울트라 마라톤 선크림 SPF50+ PA+++’(70g/2만원)는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 마라톤 환경을 겨냥한 제품이다. 땀은 내보내고 햇빛은 막아주는 ‘Sweat Filter’을 개발해 적용한 제품이다. 러닝, 사이클,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때도 사용하기에 좋다.

‘아웃런 울트라 서핑 선크림 SPF50+ PA+++’(70g/2만원)는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지기 쉬운 서핑 환경을 염두에 두고 파도를 견디는 ‘Wave Shield’ 기술을 개발 및 적용한 워터스포츠용 제품이다.

아웃런은 5월부터 아모레퍼시픽 공식쇼핑몰(amorepacificmall.com)이나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앞으로 아웃런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연구해 각종 스포츠에 최적화된 강력한 자외선 차단 솔루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린스타트업’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추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팀을 선정한다. 지난 1월부터 3~4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두 개의 린스타트업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테마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