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수희 딸 이순정 “7년째 아들 사진만 핸드폰 배경이다”

‘사람이 좋다’ 김수희 딸 이순정이 서운함을 내비쳤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원조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 가수 김수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희와 딸 이순정은 함께 데이트를 나서 애견샵에서 강아지를 보게 됐다. 이에 이순정은 “얘네들을 보면 내 어릴 적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희는 “일을 나가야 하는데 얘가 한 번 고집을 부리면 치맛자락이 찢어질 때까지 놓지 않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순정은 “엄마 핸드폰 배경화면이 뭐냐”고 물었고 김수희는 “아들 사진이다”라고 답했다. 이순정은 “엄마는 7년째 아들 사진을 핸드폰 배경으로 해 놓는다. 그런 부분들이 서운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수희가 딸 이순정의 가수 활동을 반대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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