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관종 파트너 = 호텔신라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TV '주식창' 종목 진단] 호텔신라, HDC신라면세점 실적이 주가 향방 결정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을 갖추고 국내 호텔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08년 인천공항 면세점, 2014년 싱가포르의 창이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따내면서 국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의 ‘HDC신라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하면서 주가가 뛰기 시작했다. 한때 주가가 14만원을 웃돌 정도로 승승장구했지만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기점으로 급격한 조정을 받으면서 현재 6만7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메르스 사태가 일단락됐고 국내 관광객 수가 과거 수준을 회복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향후 주가 반등의 관건은 면세점 실적에 달려 있다.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느냐가 주가 반등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당분간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한동훈 파트너 = 조아제약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TV '주식창' 종목 진단] 호텔신라, HDC신라면세점 실적이 주가 향방 결정
조아제약은 바이오산업과 해외 사업 분야에서 기업 가치를 높일 잠재력이 있다. 조아제약은 1999년부터 경상대와 공동으로 바이오 장기에 대한 연구를 추진해왔다. 형질전환 복제돼지에서 에리트로포이에틴(EPO)을 생산하는 연구가 핵심이다. EPO는 체내 적혈구를 증진시키는 물질로 1g 가격이 3억~5억원에 이를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업화에 성공하면 기업 가치가 크게 뛸 수 있는 종목이다. 최근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등 아시아 지역 수출을 확대할 목적으로 베트남 현지 사무소를 개설했다. 현재 주가는 10년 만의 고점인 7500원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7500원을 돌파하면 1만1000원대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권정호 파트너 = 일양약품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TV '주식창' 종목 진단] 호텔신라, HDC신라면세점 실적이 주가 향방 결정
일양약품은 강장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소화제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지카바이러스와 메르스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병을 치료할 수 있는 연구에 집중 투자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카바이러스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모기가 성행하는 여름철이 다가온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최근 주가는 4만원대 초중반을 바닥권으로 다지는 모습이다. 4만원대 초까지 내려오면 3분기를 겨냥해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목표 주가는 6만원 중후반, 손절매는 4만원 이하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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