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면 무늬 바뀌네…강남 엄마들에 입소문 난 '변신 우비'
비를 맞으면 무늬가 바뀌는 아동용 우비와 우산, 장화가 나왔다.

스퀴드키즈코리아는 스퀴드키즈 국내 온라인 쇼핑몰(www.squidkids.co.kr)을 열었다고 3일 발표했다. 스퀴드키즈 우비(사진) 등은 비를 맞으면 무늬가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흰색 공룡과 상어가 색을 입고, 아무 무늬가 없던 버스 창문에 동물 그림이 그려진다.

2~6세 아동용 우비와 우산, 장화, 가방 4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무늬는 공룡, 상어, 런던버스, 물방울, 꽃, 판다 총 여섯 가지다. 가격은 우비가 11만9000원, 우산은 4만7000원이다.

김나정 스퀴드키즈코리아 대표는 “비를 맞으면 공룡 상어 등이 튀어나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강남 엄마’들 사이에선 이미 입소문이 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