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경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교수가 제3기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부위원장은 이봉규 연세대 정보대학원장이 맡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전문가를 3기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유

김 경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김재희 덕성여대 정보통계학과 교수, 문재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범수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재민 한국과학기술원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교수, 한현옥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 홍성철 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 교수 등 미디어·사회조사분석·시장경쟁 분야의 전문가들이 3기 조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3기 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서계동 문체부 회의실에서 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는 미디어 매체나 사업자의 영향력을 과학적·객관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2010년 출범했다. 3기 위원회는 2019년 1월 31일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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