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DIY 리폼 박람회를 진행한다. (자료 = G마켓)
G마켓이 DIY 리폼 박람회를 진행한다. (자료 = G마켓)
국내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제6회 코엑스 DIY리폼박람회에 참가해 DIY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고객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일 G마켓에 따르면 G마켓 프로모션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박람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먼저 고객 대상 DIY 클래스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수제 음료볼 만들기'에 이어 10일 오전 10시부터 '미니어처하우스 만들기'를 선착순 20명까지 신 받는다. 참가 고객에게는 동반 1인 초대권과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청 비용과 수업 일정, 소요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G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많은 고객이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G마켓 게시판에 배우고 싶은 DIY 클래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긴 선착순 5만명은 동반 1인까지 박람회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다양한 DIY 패키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레고팔찌 만들기 세트'(5900원)는 원하는 캐릭터와 로프 등 다양한 옵션으로 패션팔찌를 만들 수 있다. '글리터 액세서리 만들기'(3900원)는 직접 색상과 사이즈를 선택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애완견용 네임핀을 만들 수 있다. '홀리글라스 랜턴 DIY KIT'(1만7000원)는 유리병, 꽈베기전선소켓, 백열전구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외에도 G마켓은 친환경 컬러서비스 전문기업 '노루페인트'와 국내 최대 DIY 홈인테리어 자재 전문몰 '문고리닷컴'과 함께 'DIY 무료 페인팅 클래스'를 매달 진행한다. 이번달 18일에는 칼라메이트 을지로점에서 ▲페인팅의 기초 이론 ▲벽지/방문페인팅 시연 및 체험 ▲홈인테리어 활용방법 및 노하우 ▲페인팅 실습 등이 진행된다. 10일부터 G마켓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이은희 G마켓 리빙레저실 팀장은 "집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실제 셀프 인테리어와 DIY 제품 수요가 증가해 DIY 클래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G마켓이 운영하는 클래스 외에도 박람회 기간 중 페인트, 가구, 목재, 벽지, 타일 등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초대권 증정 등 보다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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