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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맛 감정단] 병신년 새해…'복'을 부르는 맛집 5선

입력 2016-02-06 09:00:00 | 수정 2016-02-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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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추천하는 진짜 맛집이 있다. 한국경제신문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은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기업 씨온(SeeOn)과 손잡고,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에서 가장 인기있는 맛집을 엄선한다. 특정 지역 또는 특정 테마에서 상위 몇 개 맛집을 추려내는 작업을 택했다. [편집자 주]

동네 떡집은 매년 이맘때면 떡국 떡을 사러 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햐안색 떡국은 깨끗하게 한 해를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수, 부자가 되라는 뜻도 있다. 떡국 외에도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음식은 다양하다. 6일 SNS 맛 감정단에서는 설을 맞아 '복(福)'을 부르는 음식 맛집 5선을 준비했다.

◆ 이름부터 복스러운 복어, '만성복집'

통영 서호 시장 내에 위치한 만성복집은 근처 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맛집이다. 깔끔하게 지리로 끓여낸 졸복국과 졸복 매운탕이 유명한데 주말에는 졸복국만을 판매한다. 굴 무침과 멸치 회 무침 등 맛깔스러운 통영식 밑반찬도 별미다. 잘 손질된 북어와 미나리, 콩나물을 듬뿍 넣고 끓여낸 복국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데, 다진 양념을 넣어 매콤하게 즐길 수도 있다.

◆ 모든 복이 딱 달라붙는다는 문어, '돌곰네'

경상도 지방에서 문어는 '여덟 개의 다리로 모든 복을 끌어 모아주는' 행운의 상징이다. 문어 중에서도 크기는 작지만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돌문어가 인기다. 압구정에 위치한 돌곰네는 싱싱한 돌문어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대표 메뉴인 돌문어톳쌈은 마른 김에 돌문어 숙회, 톳을 올려 싸 먹는 음식이다. 입 안에서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돌문어와 함께 톡톡 터지는 톳이 어우러져 바다의 향기가 가득 퍼진다. 문어는 비타민E와 나이아신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에도 좋다.

◆ 복을 담아 빚어낸 만두,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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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를 넣어 빚어내는 만두는 '복을 담아 먹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매년 설이면 떡국에 만두를 빚어 넣은 떡만둣국을 즐기는 이유다. 인사동에 위치한 75년 전통의 궁은 개성식 만두와 조랭이떡국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장정의 주먹만 한 만두는 두부, 숙주나물, 배춧속, 부추 등으로 속을 채우고, 직접 만든 만두피로 식감을 잘 살렸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이 일품이다. 만두 외에도 전, 보쌈정식 등 다양하고 정갈한 음식이 준비돼 있어 가족모임에도 좋다.

◆ 복이 넝쿨째! 호박, '동이 호박오리'

'복이 넝쿨째 들어온다'는 의미를 가진 호박. 포슬포슬한 식감에 적당한 당도로 요리의 풍성함을 더하는 재료로 자주 활용된다. 포천에 위치한 동이 호박오리에선 조금 더 단맛이 강한 통단호박 안에 기름기를 쏙 뺀 훈제 오리를 채우고 오븐에 한번 더 구워낸 요리를 선보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단호박과 담백한 오리고기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오리고기는 함께 나오는 겨자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고, 부추 무침과 깻잎장아찌와 곁들여도 좋다. 마지막 코스로 제공되는 오리 들깨탕은 얼큰한 맛으로 속을 든든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 건강과 복을 부르는 팥, '담장 옆에 국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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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과 복을 부르는 음식으로 유명한 팥. 안토시아닌 수용성 색소가 있어 체내 유해산소를 없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담장 옆에 국화꽃은 한국식 디저트 카페로 우리 떡, 과자, 커피와 차를 모두 판매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산 팥을 사용해 만든 단팥죽과 팥빙수가 가장 인기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무당 통팥죽부터 복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는 단호박 단팥죽까지 단팥죽 종류만 네 가지다. 밤대추 팥빙수는 바삭바삭한 대추칩과 밤이 팥과 잘 어우러진 빙수로 겨울철에도 별미로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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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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