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어플리케이션 제작사 기빙트리(대표 곽병우)가 크리스마스 이브의 기적을 실천했다.

기빙트리는 지난 24일 대구 신애보육원을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선물과 피자, 치킨, 과일을 44명의 보육원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기부, 생활 속의 기부'라는 회사 신조에 맞춰 오프라인에서 나눔을 몸소 실천한 것이다.
나눔 전하는 기빙트리, 크리스마스 이브의 기적 선사
보육원생들과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보육원을 찾은 기빙트리의 이번 나눔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주변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중고물품을 경매, 판매,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기빙트리는 수익금을 자선단체에게 전달하는 착한 앱으로 인기다. 재능기부를 통해 돈이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부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IT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기빙트리는 그 취지에 맞게 중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모아진 기부 수익금은 기빙트리와 사회 공헌 협약을 맺은 10개의 사회복지 단체에 매달 초 전달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부문화를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전파한다는 목표로 미국에도 12월 서비스를 출시한다.

기빙트리 임직원 일동은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오프라인에서의 선행을 이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기빙트리 공식 홈페이지(www.thegivingtree.co.kr)에서는 더욱 자세한 서비스 안내 내용을, 기빙트리 페이스북 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최신 이벤트 소식을 제일 먼저 받아 볼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