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세운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찾은 인원이 20만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가 고객 소통 공간으로 마련한 현대 모터튜디오 서울은 지난해 5월 개관 후 1년6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20만명을 돌파했다.

현대차는 이 공간에서 예술작품 전시, 토크 콘서트 등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꾸준히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누적 방문객 20만명 돌파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현대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명소이자 고객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증거"라고 말했다.

오는 16일에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나단 이스트(베이시스트)와 그의 밴드 공연이 열린다. 현대차는 이달 13일까지 홈페이지 응모 고객 4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